autism오티즘 자폐가 왜 자폐(自閉)가 되었을까요? [자폐 스펙트럼-심리치료]

 

 

'자폐'라고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자기만의 세계에 갖힌, 혼자 있는 모습을 많이 떠올립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스스로 자(自), 닫을 폐(閉)를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오티즘이예요!

 

자폐는 본래 "  autism(오티즘) "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서 "aut"는 "자기자신(self)"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ism" 상태(stste)라는 단어를 결합해,

"autism(오티즘)"은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자폐라는 명칭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사용합니다.

아마 오티즘을 번역될 당시 일본에서

대인관계를 피하고 특정 관심사에 몰두하는 증상을 반영해

"닫을 폐(閉)"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정말 다양한 양상을 가지고 있어,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안에 다양한 양상을 포함시키기 위해서죠.

 

다양한 자폐 스펙트럼을 보이는 자폐 증상인 만큼

집중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말은 언어, 인지, 놀이, 감감통합, 짝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를 받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이의 상황을 잘 알고 심리치료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정신과 의사말만, 치료사, 상담사 쌤말만으로

아이를 판단합니다. 심리치료는 부모가 아이에 대해

잘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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