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 사춘기 자녀에게 부정적 피드백은 자살,자해와 연결됩니다!

부모가 바라보기에 아이가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가 사춘기 청소년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른처럼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시기를 저는 '작은 어른들의 시기'라고 표현합니다.

'작은 어른'은 어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30살까지도

작은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는 진짜 어른들도 많습니다.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한 어른들이죠.

오죽하면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까지 있을까요?

이런 유명한 프로그램의 이름만 보아도 

어느정도 시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어른으로 자라나는 동안

옆에서 멘토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자녀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합니다.

본인도 그 시기를 제대로 완벽하게 보낸 것이 아니면서 말입니다.

 

 

 

 

 

사춘기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부모가 직접

무조건적으로 아이의 자아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표현한다면?

지금 내가 그러고 있는 것 같다면?

 

바로 멈추시고 부모코칭 또는 심리상담을 일회성으로라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것은 자녀를 자살충동, 자해 쪽으로 밀어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초등고학년 and 중학생 등 이 시기 아이들은,

부모가 말해주는대로 자아 이미지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셔도 무관할만큼 부모의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그냥 가만히 두어도 스스로 낮은 자존감을 딛고 일어서기에 힘들고,

무기력해진 자신의 모습에 짜증도 나고,

잘될 것 같았는데 안좋은 결과에 대한 인정도 너무 힘이 듭니다.

거기에 대인관계도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말 다했구요.

 

 

 

 

 

제 말은 타기관들처럼

'그냥 두어도 힘든 아이들이니 건들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일순간만이라도 생각하세요!

'내가 아이의 나이에 무엇을 했지? 어떻게 살았었지?'라고요!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자녀에게 하던 피드백을 바꾸게 되실 겁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건들지 말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현혹되,

아이들을 더 외롭게 만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모로써 인생선배로써 지켜봐주는 사람은 필요합니다!

 

제발 내아이인데 부모이면서

"빨리 커서 독립해라!"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지 않길 바랍니다.

건강한 아이로 키워서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에 나가도록 도와주세요!

그냥 저절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크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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